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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7 제 9회 Daum Devday 참가 후기 by ygmaster (4)


데브데이와 인연
 Daum Devday는 처음 참가해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은 있었다. 과거에 몇번 참석해보려고 했으나 다른일과 일정이 겹치거나 당첨이 되지 않아 기회가 닿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주제도 마침 웹 제작할 때마다 뭘 써야하나 고민거리였던 Editor 여서 꼭 참석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전야회의 ^^;;
 우리 학회에서 총 9명이 이번 다음데브데이에 신청했었다. 신청은 각자해서 이렇게 많이 한줄 몰랐는데 상당히 많은 인원이였다. 행사장에서도 단연 돋보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실력은 ?? .... 많이 노력해야겠지만 ^^;) 데브데이 가기 전날 오픈에디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우리 학회 아이들은 미리 모여 회의를 단행했다ㅋ 다른 프로그래밍은 많이 해봤어도 몇몇 아이들은 자바스크립트는 손도 안대본 친구들도 몇 있었기 때문에 미리 모여 소스코드라도 대충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우리끼리 모여서 소스코드를 살펴봤지만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결국 그냥 아이디어 회의만하고 끝났지만 그래도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행사 당일아침
  신청한 학회원들중 한명만 빼고 모두 학교근처에 살기 때문에 아침에 만나서 같이 가기로했다. 학교에서 행사장까지 대략 1시간 30분가량 걸린다. 늦지 않게 출발하려면 7시에는 출발해야 해서 한대앞역에서 7시까지 아이들을 만나기로 했다. 다행이 모두들 늦지않고 나와서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행사장은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행사장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무엇인가 세련되보이면서 한국미도 있는 그런 건물이였다.

Ice Breaking time
 자기소개하는 타임인데 젤 처음 진철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우진이까지 모두 한양대-_-;; 민망함과 뿌듯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묘한 느낌~ ^^ 자기소개는 거의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했었다. 사실 이런분위기를 예상하고 우리는 좀 더 특별하게 자기소개를 준비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예를들어 아이돌 가수처럼 한꺼번에 인사하고 각자 소개하는... ㅋㅋ) 참았다. 분위기도 몰랐고 했다가 괜히 썰렁해질까봐?? ㅋㅋ


You Free
 ice breaking을 마치고 바로 ETRI에서 나오신 박사분께서 YouFree에 대해 설명했다.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USB에 자신의 데스크톱환경을 넣어다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서비스였다. 공모전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YouFree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ㅡ^;;

Daum OpenEditor
 잠시 Break Time을 가진 후 바로 OpenEditor 소개에 들어갔다. 역시!!! 설명을 들으니까 이해가 훨씬 쉬웠다. 2part로 나눠서 설명해주셨는데 처음 여자분(성함을 기억못해서 죄송합니다ㅠ)께서 OpenEditor의 구성과 Core적인 소개를 해주셨고 그 뒤에 남자분(역시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ㅠ)께서 OpenEditor를 활용한 실전 예제 Tutorial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ore 쪽 발표가 도움이 많이되었고 Tutorial은 전날 daumopeneditor Project Site에 올라와 있는것을 미리해보아서 좀 더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점심식사 시간 ^--------^
  생각했던 것보다 점심이 훨~~~씬 좋게 나왔다. 같이간 아이들은 점심메뉴를 보고 좋아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정도로 기뻐했고 또 먹기도 많이 먹었다. 돈 없는 학생들이라 꽁자로 밥 먹여주는 걸 젤 좋아한다. 다른 기념품보다도 우리에게 더 의미있고 값진 점심밥이였다.

Live Coding

  점심시간이 끝나기도 전부터 다들 코딩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도 자연스럽게 시작했다. 사실 배가 불러서 졸릴까봐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코딩할때는 하나도 안졸렸다. 내가 구현한 프로그램은 에디터에 작성한 글을 메일로 보냈다가 나중에 보냈던 메일을 다시 에디터로 로드하는 일종에 메일 임시저장 프로그램이였다. 사실 아이디어는 행사 전날 전야회의에서 봉모가 에디터에 쓴글을 메일로 보내자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인데 거기서 조금 더 아이디어를 보태 불러오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사전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어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완성을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서버단에서 요청을 받으면 메일을 발송하고 받아오는 기능부터 구현하였다. 파이썬으로 구현했는데 중간에 인코딩문제때문에 삽질하느라고 꽤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Server-Side 작업이 끝나니 4시 30분정도였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완성을 못할 줄 알았는데 다음 오픈에디터가 구현이 잘되어있어서 다행이도 Client-Side는 작업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FCKEditor, smartEditor는 사용해보고 소스를 수정하여 사용한 에디터는 싸이Editor와 OpenEditor 였는데 두 에디터가 구현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다. 싸이에디터는 완벽하게 모듈화가 되어 xml 설정파일에 모듈을 올리면 서버에서 combine 해주는 식이었지만 다음에디터는 plug-in을 추가하려면 markup, css, js 파일을 모두 직접 로드해줘야했다. 둘 다 각각 장단점은 있다. 소스 관리하기엔 싸이에디터가 좀 더 편했고 제 3자 입장에서 기능을 확장하기엔 소스가 좀 더 직관적인 다음 OpenEditor가 더 편한것 같았다.




발표 ㅠ_ㅠ

  라이브코딩시간이 끝나고 앞에 다른 발표자분들이 발표를 하실때까지도 완성이 되질 않아 발표를 하지 못하나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꽤 많은 분들이 발표를 하셔서 개발하는데 시간을 더 쓸수가 있었다.
 마침내 코딩이 끝나고 발표를 할 수 있을정도의 결과물이 나왔다. 난 OS를 Ubuntu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도 프로젝터에 연결 시켜본적이 없어서 연결이 잘될까 걱정이 좀 됐었다. 아니나다를까 역시 연결이 잘 안되고 운영체제가 다운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재부텅하는 동안 우진이가 발표했다. 우진이 발표가 끝나고 내가 발표를 했는데 앞에 당황스러운 일 때문이였는지 너무 긴장됐었다. 발표를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떨어서 잘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마침... 느낌!!!
  다른 훌륭하신 개발자들을 보며 짧은 시간에 그런 프로그램들을 만들 수 있는지 존경스러웠다. 그리고 왜 진작 이런 행사에 종종 참석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도 컸다... 모르긴해도 내가 배우고 만든 것들을 여러 사람들 앞에 오픈하고 그분들과 의견도 나눴더라면 나는 지금보다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다음데브데이를 계기로 외부활동을 많이 하기로 결심했다. 그 뜻에서 블로그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많이 부족해서 사람들 앞에나서는 것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열심히하다보면 나도 언젠가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신 훌륭하신 개발자님들처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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